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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카이스트, 어은동 맛집 - Moore(무어)

by Slate_Knowledge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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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유성구청과 스타벅스 사잇길로 쭉 들어와서 한빛아파트 상가 입구 앞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있는 곳. 골목에 운이 좋으면 주차 자리가 있기는 한데, 어지간하면 근처 한빛교회나 카이스트에 주차하기를 권장한다.

카테고리 :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이탈리안.

감상

어은동 상권에서는 나름 새로운 가게인 무어. 2인 체제로 돌아가는데 장사가 항상 잘 되는 편이다.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긴 하지만, 맛과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매우 괜찮은 수준.

무어 메뉴판

식전빵이(사진은 못 찍엇다) 독특한데, 양파랑 블루베리 베이글을 잘 구워서 크림치즈와 함께 제공해준다. 맛있다! 

이외에 피자, 파스타나 리소토 맛도 상당히 괜찮은데  

마르게리타 피자

피자의 경우에 원형이 아니라 이렇게 길쭉한 모양으로 나오고 크러스트가 화덕피자 특유의 불향이 살아있어서 맛있고,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의 경우에도 각종 상태가 괜찮은 해산물(백합, 게, 오징어, 새우 등)이 넉넉히 들어가서 입에 잘 달라붙는 맛이었으며

스테이크 로제 리소토(왼쪽), 차돌 크림 버섯 리소토(오른쪽)

소고기가 들어간 리소토 둘은 살짝 건더기가 적은 감이 있기는 했지만 맛과 굽기, 그리고 같이 올라간 버섯의 풍미가 매우 괜찮았다. 

위 메뉴들을 보면 꽤 느끼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주는 피클에 오이 뿐 아니라 고추 피클도 섞여 있어서 같이 먹으면 괜찮았다.

총평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점. 종종 올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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